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그리스 지원에 긍정적인 발언을 하면서 우려감이 한 층 완화돼 투심을 안정시켰다. 그러나 지난주 상승세 부담과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며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독일의 1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6% 늘어났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 증가를 밑도는 수치다. 건설업계 생산이 급감하면서 기대에 못 미치는 증가세를 기록했다.
영국 석유서비스 제공업체 페트로팍은 지난해 순익이 3536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 2008년의 26500만 달러에서 증가했다고 발표하면서 4.1% 급등했다.
옥토퍼스 인베스트먼트의 로타르 멘텔 수석 투자전략가는 “투자자들이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아직 지난해의 리스크를 포용할 만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판단, 투자자들이 신중한 투자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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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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