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연세대학교는 제16회 용재 백낙준 학술상 수상자로 김용구 한림대 한림과학원 원장 겸 특임교수를 선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시상식은 9일 오후 4시 본교 루스채플에서 열린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용재상은 연세대 초대 총장으로 평생을 우리나라 고등교육과 한국학 발전에 헌신한 용재 백낙준 박사의 학덕을 기리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연세대가 제정한 상이다.

연세대 측은 김용구 교수가 한국 외교사 연구의 기초를 닦는데 크게 공헌한 학자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 교수는 유럽 중심의 외교사와 강대국 중심의 국제관계사를 비판하고 구한말의 외교사를 주체적 시각에서 연구, 구한말 외교이론과 국제관계이론을 객관적이면서도 주체적으로 연구한 가장 영향력 있는 학자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61년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김 교수는 1964년 서울대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서 서울대 교수와 한국국제정치학회장을 역임했고 2002년에는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으로 선임됐다. 김 교수는 현재 한림대 한림과학원 원장 겸 특임교수, 서울대 국제정치학 명예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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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릴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김한중 연세대 총장·양일선 교학부총장·이상조 행정대외부총장·백영서 국학연구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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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kuert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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