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은경 기자, 이현정 기자]은행들의 주가지수연동예금(ELD)상품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주가지수연동 상품은 원금이 보장되면서도 주가지수 상승률에 따라 최고 20%까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구조로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부분 1년~1년6개월 기간으로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선이다.

KB국민은행은 최고 연 22%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KB리더스 정기예금 코스피10-2호 4종을 24일 내놓고 다음달 10일까지 판매한다.


안정수익과 상승수익 추구형은 모두 최저 연 1.0%를 보장해주면서 지수상승에 따라 연 6.0%, 8.3%를 각각 지급한다. 또 고수익과 하락수익 추구형은 지수하락률에 따라 최고 19.2~22%까지 수익률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이 다음달 3일까지 500억원 한도로 판매하는 '하이-믹스 복합예금 32호'는 코스피 200지수가 기준지수의 13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최고 연 17.6%의 수익을 제공한다. 지난 11일부터 판매된 이 상품은 23일 기준 114억원 어치가 판매됐다.


신한은행이 내놓은 '세이프지수연동예금 10-3호'는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600억원을 유치했다. 신한은행은 또 국제 금,은 가격에 연동, 최고 연 37%까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세이프 지수연동예금' 5종을 오는 3월5일까지 총 15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기업은행이 오는 3월3일까지 판매하는 '더블찬스정기예금 2010-2호'는 상승형과 안정형, 디지털형으로 구성돼 최고 연 13.3%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상품. 23일기준 70억3200만원 어치가 팔려 이러한 추세라면 150억원 가량 판매될 것으로 은행 측은 보고 있다.


외환은행도 다음 달 9일까지 1년제 지수연동 정기예금(ELD)인 '베스트 초이스 정기예금 10-2차'를 판매한다. 만기시점 코스피 200지수가 기준지수보다 40% 이상 상승한 적이 없을 경우 최고 20.0%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에앞서 하나은행이 내놓은 '107 ㆍ108차 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은 각각 665억원과 152억원이 판매됐다. 지난 1월26일 김정태 하나은행장은 자비 1억원을 털어 이날 발행한 ELD에 예치하면서 30~40% 이상 ELD 가입이 늘고 있는 추세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ELD상품은 장기적으로 경기회복을 기대하면서 국내 증시에 투자해 원금손실 위험 없이 고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고은경 이현정 기자 scoopk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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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경 기자 scoopkoh@asiae.co.kr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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