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환 베이징특파원]국제금융기구에서 위상을 높이려는 중국의 행보가 점차 결실을 맺고 있다.


25일 중국 신화통신은 국제통화기금(IMF)이 중국의 주민(朱民) 인민은행 부총재(사진)를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IMF 총재의 특별고문에 임명했다고 보도했다.
주 부행장은 내달 3일부터 관련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IMF측은 주 부총재가 “정부 및 민간 부문에서 근무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어 국제금융기구에서도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출했으며 중국 인민은행측도 IMF의 주 부총재 등용은 아시아 및 신흥시장의 역할 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측면에서 환영 입장을 밝혔다.


중국이 대외적으로 밀고 있는 주 부행장은 미국 존스홉킨스대 박사 출신으로 지난해 10월 중궈(中國)은행 부행장에서 중앙은행 부총재로 자리를 옮겼다.
중앙은행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IMF 고위직 자리에 오르게 한다는 중국 정부의 의도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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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기존의 세계통화체제 질서를 재편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키우고 있으며 세계은행 및 IMF 등 국제금융기구에서 중국의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은행에는 린이푸(林毅夫) 수석부총재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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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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