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체할인ㆍ상품별 장점 등 보험료 절감방법 많아
개별 가입보다 가족규모로 가입하는 것도 재테크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최근 보험사들이 통합보험이나 결합보험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열띤 경쟁에 나서고 있다.

이들 상품의 특징은 피보험자나 보장내용을 묶어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통합보험은 단 한 건의 가입으로 가족 여럿이 함께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각자 가입하는 것보다 보험료가 약 20~30% 정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저렴한 보험료로 여러 보장을 한 꺼 번에 받을 수 있는 결합보험 상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처럼 자신의 니즈에 적합한 상품을 고르고, 각 사별 차별화된 부가서비스 내용 등을 꼼꼼히 체크해 본다면 보험료 부담이 최대로 줄이면서 합리적인 재정설계가 가능할 것이라고 보험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가입 시 부담되는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면, 각 상품별 차별화된 서비스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 조건은 어떻게 되는지 등을 확인한 후 자신에게 유리한 상품여부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조건을 충족할 경우 보험료를 최고 10% 이상 절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례로 삼성화재는 최근 자동차와 주택을 묶어 한꺼번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애니카홈플랜'을 출시,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주택화재보험을 자동차보험과 동시에 들면 개별적으로 가입할 때보다 무려 보험료를 12.6%나 할인 제공해주고 있다.


LIG손해보험의 'LIG프리스타일보험'도 보장성보험과 저축성보험을 하나로 묶어 가입하면 보험료를 1% 할인해 주며, 현대해상은 운전자보험과 자전거보험을 동시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1% 할인해 준다.


또한 가족이 한꺼번에 들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서비스 혜택도 있다. 메리츠화재는 가족 구성원끼리 묶어 가입하면 보험료를 최대 4%까지 깎아주는 '패밀리어카운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처럼 보험사들의 상품이나 서비스 내용을 꼼꼼하게 살펴보면 보험료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이 의외로 많다는 게 보험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종신보험을 가입할 때도 보험료 부담이 크다면 상품 가입 시 주계약 금액을 낮추고 부족한 보장금액 만큼은 정기(定期)특약을 가입하거나 혹은 정기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이 경우 위험보장은 유사한 수준에 보험료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게 보험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통합보험이 출시되면서 특약의 종류가 대폭 늘어나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따라서 꼭 필요한 특약만을 선택해 가입하라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이미 가입된 보험과 중복보장여부를 체크해 봐야 하며, 가입한 보험이 많다면 전체 보험을 대상으로 '보장분석'을 받아볼 필요도 있다.


이외에도 대부분의 보험사들은 건강한 사람에 대해 보험료를 할인해 주고 있다. 보험사들이 운영하고 있는 '건강체 할인 제도'가 그것인데, 대개 1년 이상 금연하고, 혈압과 체질량지수(BMI) 등이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보험 가입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폭은 가입자의 연령과 성별에 따라 대개 5~1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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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담배를 피우고 있다 해도 1년 이상 금연한 후 간단한 검진절차를 거쳐 할인조건이 충족되면 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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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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