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6일 성동구청 1층 비전갤러리서 사진작가 최진연씨의 옛 다리 사진34점 전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길과 길을 잇는 곳엔 어김없이 다리가 놓여 있다. 이 다리들은 마을과 마을,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만남’의 역할이기도 하지만 이쪽에서 저쪽으로 넘어가면 다시는 건널 수 없는‘헤어짐’을 의미하기도 한다.
우리의 옛 다리는 이처럼 실용과 기능을 위해서만 축조된 것이 아니라 이 곳과 저 곳을 구별하는 상징성과 벽사적 기능을 지니고 있으며 신성한 구역을 구분 짓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구청1층 비전갤러리에서 문화재 전문 사진작가인 최진연씨의 ‘다시 옛 다리를 건너다’사진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사적 제160호인 살곶이다리 발굴을 기념해 한양대학교 박물관에서 주최하고 성동구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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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살곶이 다리, 진천 농다리 등 34점이 전시되는 우리나라 전국의 옛 다리를 조명하는 최초의 전시로 古 교량의 기능적ㆍ종교적ㆍ역사적ㆍ예술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문화재적 가치를 부각하여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함이다.
최진연 사진작가는 30년 넘게 우리의 사라지는 옛 것들을 찍어온 문화재 전문사진가이다.
대한민국사진대전 대상(1987), 한국사진문화상(2003)을 수상했으며 성곽, 봉수대, 옛 다리를 주제로 한 사진전을 십여차례 열었고 현재 대한사진예술가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호조 성동구청장은 “옛 다리 사진을 통해 잊혀져가는 옛 다리의 소중함을 느껴보고 고교량(古橋梁)의 문화재적 가치를 인식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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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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