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이기수 총장과 지청 교수";$txt="▲고려대 이기수 총장(오른쪽)과 지청 명예교수";$size="550,392,0";$no="2010021808270232164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고려대학교 경영대 지청 명예교수(70)가 고려대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지 교수는 지난 17일 오후에 고려대 본관에서 열린 기부식에서 “40년간 봉직하면서 좋은 연구 환경을 만들어준 고려대에 감사한다”며 “제자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면 바랄 것이 없다”고 말했다.
1954년에 아버지를 여읜 지 교수는 덕수상업고등학교를 야간으로 다니며 낮에는 고려대에서 사환으로 일했다. 마침내 사환생활을 하던 고려대에 입학한 지 명예교수는 고려대에서 박사학위까지 받고 1969년에 상과대 경영학과 조교수로 처음 강단에 섰다. 그 후 지 교수는 고려대 총무처장, 경영대학장, 경영대학원장, 재정경제부 장관자문기구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직 등을 역임했다.
지 교수는 “어리석은 노인이 큰 산을 옮겼다는 ‘우공이산’의 이야기처럼 우직하고 끈기있는 모습을 잃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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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kuert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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