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발전기금 1000억 모금 목표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고려대가 교수 승진시 논문편수가 부족한 교수에게는 지도학생을 배정하지 않는 페널티를 주기로 했다.
이기수 고려대 총장은 지난달 31일 아시아경제와 가진 인터뷰에서 "대학도 발전하려면 경쟁체제로 가야 한다"면서 "교수들에게 성과에 따른 패널티와 인센티브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고 있으며 우선 오는 3월부터는 교수 직급이 올라갈 때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논문편수를 채우지 못할 경우 대학원 지도학생을 배정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총장은 "논문편수를 채우지 못할 정도로 연구할 시간이 없는 교수에게는 학생을 지도할 여력도 없을 것"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 총장은 또 취임 3년째인 올해 발전기금 1000억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13년까지 발전기금 1조원 목표를 공표했고, 올해는 1000억원 모금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의 동문, 기업, 재단을 발전기금 모금을 위해 부지런히 찾아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또 약대유치와 세종시 캠퍼스에 대해 "약학대학이 설립되면 약학의 중개적이고 융합적인 학문특성상 오송 생명과학단지와의 효과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실질적인 산학연의 유기적인 협력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세종시와 관련해 고려대에서 구상 중인 캠퍼스는 바이오 사이언스 및 융복합 공학 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개념의 연구캠퍼스로 전공, 학과, 대학의 벽을 허물고 산업과 연구가 직결될 수 있는 융복합연구소를 중심으로 석ㆍ박사과정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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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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