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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 CT&T 손잡고 전기차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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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화L&C가 전기자동차 시장에 진출한다.

한화L&C(대표 최웅진)는 17일 전기차 생산업체인 CT&T와 전기차 내ㆍ외장재로 적용되는 초경량 고강도 복합소재 부품 개발에 대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CT&T 충남 당진공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화L&C 최웅진 대표와 CT&T 이영기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에 앞서 한화L&C와 CT&T는 지난 1월 근거리 전기차 'e-ZONE'의 전후방 범퍼와 보닛, 트렁크 외판 등을 포함한 내ㆍ외장 부품을 개발 공급하기로 확정했다.

한화L&C는 이번 외장 패널 공급을 시작으로 2013년까지 'e-ZONE' 17만대에 들어가는 내ㆍ외장 소재를 공급할 예정이며 CT&T에서 현재 개발 중인 전기버스와 4인승 전기차에도 자사의 '익시스(IXIS)' 등 새로운 경량복합소재들을 확대 적용해 공급량을 크게 늘릴 계획이다.
한화L&C 관계자는 "'e-ZONE'의 내ㆍ외장 패널 공급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전기자동차에 경량복합소재를 적용해 그린카 흐름을 주도하는 글로벌 자동차부품 업체로 도약할 계획"이라며 "이번 공동 개발 협약을 바탕으로 자사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 능력을 적극 활용해 전기자동차의 에너지 효율을 크게 증가시킬 뿐 아니라 친환경 자동차 시장의 성장에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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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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