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美 수출입 호조에 글로벌 무역 회복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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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글로벌 무역이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세계 최대 무역국인 미국과 중국의 수출입 규모가 늘어나면서 금융위기 이후 침체됐던 교역에 활기를 불어놓고 있다고 11일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실제로 중국의 1월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21%, 수입은 85.5%로 급증했다. 특히 수출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무역불균형을 우려한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위안화 절상 압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중국의 무역흑자는 12월 184억3000만 달러에서 줄어든 141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저렴한 중국산 제품을 찾는 수요가 급증하면서 중국 남부의 주강삼각주(Pearl River Delta) 지역에서는 화물 컨테이너가 부족한 실정이다. 일부 화물운송업체들은 할인정책을 중단하고 운임료 인상에 들어가기도 했다.
중국 기업들이 천연자원 수요를 늘리고, 재고를 다시 비축하기 시작하면서 수입도 대폭 늘었다. 또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이 지난해에는 1월에 있었던 반면 올해는 2월이라는 점도 수출입 호조에 영향을 끼쳤다.
미국의 무역도 활기를 찾는 모습이다. 지난 12월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3.3% 증가해 총 1427억 달러를 기록했다. 달러화 약세로 항공기와 마이크로칩 등 수출품들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것이 한몫 했다. 가계 및 기업의 소비가 살아나면서 수입 역시 4.8% 늘어난 1829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폭도 확대됐다. 12월 무역적자는 전달에 비해 10.4% 늘어난 402억 달러로, 1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358억 달러)를 훨씬 웃도는 무역적자로 인해 4분기(10~12월) 5.7%로 집계된 경제성장률도 하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미국의 원유 수입이 급증한 것도 무역적자 확대의 원인이 됐다. 12월 원유 수입은 전달 244억 달러에서 281억 달러로 늘었다. 유가 인상률은 그리 높지 않은 반면 기업들의 원유 수요는 크게 늘었다. 실제로 석유 관련 제품을 제외하고 나면 12월 무역적자는 11월과 별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BNP파리바의 줄리아 코로나도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 분야가 꾸준히 살아나고 있다"며 "기업들이 늘어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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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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