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이용객 "2600만명 시대~"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지난해 국내 골프장 이용객이 2600만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KGBA)는 10일 지난해 회원사와 전국 6홀 이상 대중제 등 총 339개 골프장의 이용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연인원 2591만명의 골퍼가 입장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2398만명)보다 8.0% 증가한 수치다. KGBA는 군이 운영 중인 골프장을 포함하면 이용객은 200만명 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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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제골프장을 찾은 이용객은 1694만명으로 전년 대비 8.2% 성장했고, 대중골프장을 이용한 골퍼도 2008년보다 7.7% 늘어난 897만명에 달했다. 하지만 골프장이 증가함에 따라 홀당 평균 이용객은 4089명으로 2008년(4131명)에 비해 1% 감소했다. 회원제골프장의 홀당 이용객은 1.7% 증가했으나 대중골프장의 홀당 이용객은 7.1% 줄었다.
지난해 신규 승인된 골프장은 총 41개였으며 이 중 30%인 13개가 강원도에 집중됐다. 이는 서울- 춘천간 고속도로 개통의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도(8개)와 전북(5개)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12월 말 현재 전국의 골프장(미개장 포함)은 477개(8777홀)로 파악됐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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