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한-슬로바키아 차관보급 정책협의회'
5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슬로바키아 정부는 전날 서울 도렴동 중앙청사에서 열린 제2차 ‘한-슬로바키아 차관보급 정책협의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원전 건설 능력이 경제성, 안전성, 공기단축 등의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우수성이 입증됐다며 이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이뤄지도록 노력하자고 제의했다.
아울러 양국은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한-EU 기본협정의 조기 서명 및 발효를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유엔(UN),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고위인사 교류 활성화, 교역 및 투자 증진, 양국 간 경제·통상 분야 실질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EU, 아프간, 중동 정세를 비롯한 지역 이슈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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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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