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병철 두바이특파원] 이라크 교통부가 30억 달러 규모의 바그다드 철도 프로젝트를 24일 발주했다.
수도 바그다드 주변을 환상으로 연결하는 이번 철도 프로젝트는 이라크의 여객 화물 운송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이라크 정부의 의지가 투영돼 있다. 이라크 국영철도회사는 "1980년대 최초 계획된 이번 계획을 4년 내에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국영철도회사의 힐랄 알 쿠라이쉬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완공되면 이라크 철도망의 심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바그다드 철도 프로젝트는 이라크 각 지방으로 향하는 철도노선을 물론 이웃 국가로도 연결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두 개의 대형 여객터미널도 포함돼 있으며 각각 바그다드의 동서에 건설될 예정이다.
또 이 철도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바그다드 시내의 심각한 교통정체 문제도 상당부분 완화될 전망이다. 계획에 따르면, 새 철도망은 연간 2300만 명의 여객과 4600만 톤의 화물을 실어나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980년대 최초 계획 당시에는 이탈리아 회사가 설계를 맡았지만, 잇단 전쟁과 종족간 분쟁으로 아직까지 실현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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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두바이특파원 bc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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