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미기록종 수지밀구멍버섯의 자실체 (사진=국립생물자원관)";$size="500,339,0";$no="2009123011065459330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강원도에서 발견된 신종(新種) 버섯 2종이 국내외 전문학술지에 공식 등재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종천)의 임영운, 이진성 박사는 최근 강원도 치악산에서 발견한 신종버섯을 ‘주홍털구름버섯(Cerrena aurantiopora Lee & Lim, 케레나 아우란티오포라)’로 명명했으며, 그 결과가 SCI(과학논문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인 ‘마이콜로지아(Mycologia)’ 내년 1월호에 실릴 예정이라고 30일 자원관이 전했다.
자원관 측은 “이번에 발굴한 두 종을 포함해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발표해 국제학술지에서 공식으로 인정된 7종의 신종버섯 가운데 4종이 강원도에서 발굴됐다”며 “이는 강원도의 생물다양성이 매우 높고, 서식환경과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함을 증명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자원관은 이번에 새로 발굴한 버섯의 건조표본과 함께 배양체, 유전정보 등도 확보해 산업적 활용을 위한 추가적인 연구를 수행한다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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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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