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는 19일(한국시간) 홈페이지(www.pgatour.com)를 통해 파머스인슈런스그룹과 샌디에이고오픈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회명도 이에 따라 파머스인슈런스오픈으로 변경된다. PGA투어는 그러나 장기간 계약했다고만 설명했을 뿐 자세한 계약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팀 핀첨 PGA투어 커미셔너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파머스인슈런스그룹이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며 "앞으로 장기간의 파트너십을 염두에 두고 상호 긴밀한 협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PGA투어는 한편, 이번 파머스인슈런스그룹을 포함해 SBS와 웨이스트매니지먼트, 그린스브리어 등 올 시즌 4개의 업체와 새로운 후원계약을 맺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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