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우리나라의 전체 취업자 수는 2322만9000명으로 1년 전 같은 달의 2324만5000명에 비해 1만6000명 감소했다.
연도별 12월 기준으로 25~49세 취업자 수는 ▲2004년 1498만6000명 ▲2005년 1513만6000명 ▲2006년 1518만2000명 ▲2007년 1524만1000명 등이었다.
전체 취업자에서 이 연령대가 차지하는 비중 또한 작년 12월 현재 64.2%로 전년도 같은 달의 65.3%보다 1.1%포인트 떨어지면서 사상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연간 기준으로 이 연령대의 취업자는 1994년 1200만명대에서 다음해엔 1300만명대로 늘었으며, 2000년부턴 1400만명대, 2005년부턴 1500만명대에 각각 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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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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