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 회복세와 수출업체 실적에 의존
18일 어니스트앤영 아이템클럽은 올해 영국 경제가 1% 성장할 것으로 보았다. 지난해 10월의 전망치를 유지한 것. 또한 내년에는 2.5%, 내후년에는 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템 클럽의 피터 스펜서 수석 경제 고문은 다만 "영국 경제는 올해 또 다른 난관에 직면할 것"이라며 "영국 경제는 글로벌 경기 회복세와 영국 수출업체들의 실적에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경제는 지난해 3분기 0.2%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 6분기 연속 침체기를 이어갔다. 알리스테어 달링 영국 재무장관은 지난해 12월 영국 경제가 올해 1~1.5% 성장을 기록한 후 내년과 내후년에 3.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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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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