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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힐스테이트 4차' 가보니···최첨단 무장한 랜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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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17일 낮 인천시 서구 당하동 '검단힐스테이트 4차' 모델하우스는 최첨단 시스템이 적용된 주택을 구경하려는 수요자들로 가득찼다.

전체 588가구로 이뤄진 중급 규모 단지인데도 많은 인파들이 몰리며 지난주 13일 개관한 이후 5일간 1만명 가까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2층 지상15층 10개동 규모로 △107㎡ 288가구 △115㎡ 210가구 △127㎡ 90가구 등 총 588가구가 들어선다. 모두 일반분양되며 18일 3자녀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에 이어 19일 1순위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분양가는 3.3㎡ 당 1060만원대로 '검단힐스테이트 3차'와 비슷하다. 지난 2007년 하반기 인근에서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은 단지들보다 오히려 분양가가 낮게 책정됐다는게 권오진 분양소장의 설명이다.

중도금 60% 무이자융자 혜택을 제공하며 5년간 양도세가 100% 면제되고 1년 후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일부 주택에는 무료로 발코니를 확장해주기도 한다. 입주는 2012년 2월 예정이다.
◇현대건설 최첨단 시스템 대거 적용= 이 단지는 현대건설이 개발한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이 모두 적용된다. 먼저 UPIS(Ubiquitous Parking Information System)이 적용된다.

UPIS 리더기가 지하주차장에 설치돼 입주자가 주차 후 인증카드를 대면 집안 출입구 신발장에 붙은 '매직미러'에 주차위치가 자동 통보된다. 동시에 엘리베이트를 자동호출, 엘리베이터 대기시간이 단축되며 입주자의 거주층이 자동 입력돼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집 앞까지 도착할 수 있다.

더욱이 주차 후 엘리베이터 앞까지 들어가는 동안 출입카드를 꺼낼 필요도 없다. '원패스 U-Key(Ubiquitous Key)' 시스템으로 인해 이 키를 누르기만 하면 현관문이 열린다. 'UKS(Ubiquitous Keyless System)'은 무선으로 2m 거리에서 입주자의 키를 인증, 자동으로 문이 열리게 한다. 무거운 짐을 들고 들어가는 경우라면 더욱 편리하다.

'USS(Ubiquitous Security Smart System)'은 외출시 보안설정과 조명 및 가스 차단 등 에너지 절약을 한 번의 터치로 해결해준다. 전력도 냉장고 등 필수적으로 전력이 공급돼야 하는 부분만 제외하고 모두 차단된다. 필요한 전력 차단 기능은 입주자가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다. 또 보안스위치 터치와 함께 엘리베이터가 자동 호출돼 대기시간도 줄여준다.

◇서울 서부와 접근성 양호= 서울에서 올림픽대로를 타고 김포공항 근처에서 김포매립지로 가는 드림파크로에 접어들면 당하동 현장까지 곧장 직진해 접근할 수 있다.

김포 고촌힐스테이트를 오른쪽에 끼고 20여분 가면 김포 행정구역을 지나 바로 인천시 계양구로 접어든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당하동 백석고가차도에 도착하게 되고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빠져나가면 검단신도시내 당하지구다. 일요일 낮 시간 기준으로 마포에서 40분이 채 안돼 현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권 소장은 "김포신도시가 윤곽을 드러내면서 인천시가 드림파크로의 체증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드림파크로 대체도로를 신설할 계획"이라며 "서울 서부와 접근성이 더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차장 100% 지하로 배치= 단지는 10개동 전부가 남향 위주의 탑상형으로 배치돼 충분한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또한 가구당 1.62대의 주차장을 확보했으며 주차장을 100% 지하로 배치, 입주자의 보행안전을 극대화했다.

또한 휴게소와 어린이놀이터, 수경시설 등 옥외시설과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멀티코트, 북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제공될 예정이다.

인근에 들어서는 드림파크는 단지 주민들이 어렵지않게 활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아시안게임 경기장 등이 들어서는 드림파크는 단지에서 2㎞ 남짓 떨어져 있다. 분양문의 1588-6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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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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