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은 13일(현지시간) 익명의 행정부 관리의 말을 인용해 오바마 행정부가 구제금융 손실분을 메우고 재정적자도 줄이기 위한 방안을 14일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수수료 부과를 통해 재정적자 축소는 물론이고 금융권의 거액의 보너스 잔치에 따른 여론 악화도 무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금융기관별 수수료 징수 규모는 부채의 레버리지나 총량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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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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