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지난 2001년 공항 건설을 추진하면서 항공기 운항 안전을 고려해 인천시 오성산 일대 구릉 제거작업을 계획했고, 이를 위해 A씨 소유 임야 3만8000여㎡와 B씨 임야 4만9000여㎡를 각각 보상금 8억6000만여원·14억여원에 사들였다.
재판부는 "사업 폐지 등 이유로 토지가 필요 없게 됐다면 원소유자에게 환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 감정에 따르면, 공사가 매입했던 A씨와 B씨 임야의 현재 시세는 합계 70억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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