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협회(회장 이진방)가 최근 발표된 유엔무역개발회(UNCTAD)의 '리뷰 오브 마리타임 트랜스포트(REVIEW OF MARITIME TRANSPORT) 2009'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월 우리나라 상선대 보유선복량은 4662만3226DWT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7% 증가하며 세계 6위를 기록했다.
특히 일본의 경우 보유 상선대가 1억7328만5235DWT로 15년 동안 1위를 고수했던 그리스(1억6942만6690DWT)를 앞지르고 세계 1위의 해운국으로 등극했다. 이어 3위는 독일, 4위는 중국, 5위는 노르웨이 순으로 집계됬다.
한편 지난해 1월 기준 세계 상선대 규모는 총 3만7836척, 11억495만9028DWT로 직전해보다 척수로는 1523척, t수기준으로는 6.4%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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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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