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건물 에너지 '단열필름'으로 잡는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솔라메이트, 에너지 손실 감소시키는 친환경자재로 상용화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정부가 에너지 절감을 건축물 부문에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이후 윈도우 단열필름이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주)솔라메이트(대표 하창원)는 빛의 가시광선은 투과시키고 열과 자외선을 차단해 건물 내?외부의 열 순환에 의한 에너지 손실을 감소시키는 단열필름을 개발했다며 지방자치단체와 정부산하기관에서 이를 이용한 에너지 절감대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윈도우 단열필름은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건물 설계단계부터 필수 자재로 사용되는 일반적인 건축자재다.

국내에서도 친환경 최우수 건물로 인증받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 단열필름이 적용됐다.
이 건물은 창호에 단열필름을 설치한 후 6개월만에 투자비용의 3분의1을 회수하고 약 500톤 가량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같은 성공에 뒤이어 최근 사천시청, 예술의전당, 서울시립대 등에서도 윈도우 단열필름 공사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단열필름 등 에너지 절감시설 확대를 위해 세제지원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단열필름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외국산 제품 선호 등으로 국산의 시장 경쟁력 확보는 어려운 상태다.

솔라메이트는 "국산 제품의 성능이 해외 제품에 비해 전혀 떨어지지 않는다"면서 "시공업체와 제품에 대한 정보를 꼼꼼하게 체크하면 훨씬 낮은 가격으로도 뛰어난 에너지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02)579-6616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국내이슈

  •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