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중국에서 판매모델 2배로 늘릴 뜻 밝혀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일본 휴대폰업체 샤프가 중국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해 내년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모델을 2배로 늘릴 계획이다.
31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샤프는 중국에서 2세대(2G) 및 3세대(3G) 휴대폰의 판매 모델을 현재의 2배 수준인 20종으로 늘릴 뜻을 밝혔다. 신형모델 출시로 판매량을 총 500만대 이상으로 늘려 시장점유율을 3%로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작년 6월 중국 시장에 진출한 샤프는 1년여 만에 시장점유율 약 1%를 확보한 상황.
샤프는 내년 상반기에 차이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스 이동통신사를 통해 3세대 휴대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차이나유니콤과 차이나텔레콤에 제공했던 3G 휴대폰 판매모델도 각각 1대에서 2대로 늘릴 계획이다. 이들 통신사들은 일본과 같은 3G 프로토콜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샤프는 일본 휴대폰제조업체로는 처음으로 3세대 휴대폰을 중국에서 판매하게 된다.
중국 통신시장은 여전히 2G 휴대폰 사용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최근에는 3G 휴대폰 시장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샤프는 고화질 카메라나 태양열 충전지 등을 갖춘 신형 모델도 5~6개 추가로 선보이면서 중국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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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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