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중국 제조 업계의 1~11월 이익이 8% 가까이 증가, 탄탄한 경제 회복을 반영했다. 지난 1~8월 이익이 10% 이상 감소한 점을 감안할 때 최근 몇 달 사이 급속한 회복을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11월 산업수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8% 늘어난 2조5900억 위안(약 444조원)이라고 발표했다.

중국 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과 1조3000억 위안에 이르는 신규 대출이 소비자들의 수요를 확대시키면서 기업들의 수익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의 루팅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이 상승 모멘텀을 확보하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기업의 수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의 기업들이 내수 확장에 미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관련 업체의 매출액은 47조50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7.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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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통신의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경제가 올해 8.5% 성장한 뒤 내년 9.6%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날 발표된 11월 일본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2.6% 상승, 6개월래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전문가 예상치 2.5%를 상회하는 기록으로 일본 경제의 더블딥 우려를 진정시킬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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