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이라크 당국과 현지언론에 따르면 시아파 무슬림의 연중 최대 축제인 아슈라를 사흘 앞둔 24일(현지시간) 이라크 전역에서 폭탄테러가 잇따라 발생했다. 최소 추정 사망자만 28명나 된다.
또 바그다드의 시아파 밀집지역인 사드르에서 장례식 도중 폭탄테러가 발생해 9명이 사망하고 33명이 부상했으며 바그다드 남부구역에서는 폭탄테러로 카르발라로 향하던 시아파 순례객 4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라크 정부는 현재 총 2만5000여명 이상의 경찰 및 군 병력을 동원하고 있으나 폭탄테러를 막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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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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