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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해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러브액츄얼리'같은 연말 분위기가 물씬 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들이 관객들의 발걸음을 극장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올 연말 극장가에는 강혜정 한채영 허이재 주연의 '걸프렌즈'를 단 한편을 제외하고는 로맨틱 코미디를 찾아볼 수 없는 상황. 대신 '전우치' '아바타' '셜록 홈즈' 등 액션대작들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외계행성 토착부족의 모습, 환상적으로 표현해 낸 '아바타'
'아바타'는 역대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타이타닉'을 연출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2년 만에 내놓는 신작으로 3D촬영과 배우들의 섬세한 표정을 담아낸 이모션 퍼포먼스 캡쳐 방식 등 할리우드 최고의 기술력을 선보인다.
2154년 지구인들은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판도라 행성의 자원을 획득하고자 판도라의 토착민 나비(Na’vi)의 외형에 인간의 의식을 주입시켜 원격 조종이 가능한 새로운 생명체 '아바타'를 탄생시킨다.
하반신이 마비된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 설리(샘 워딩튼)은 아바타를 통해 육체의 자유를 얻어 토착민들에게 접근한다.
특유의 진솔하고 활동적인 성품으로 자연과 하나가 돼 살아가는 나비족의 신뢰를 얻은 제이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나비족의 여전사 네이티리(조 샐다나)와 차츰 사랑에 빠진다.
나비족의 자원을 빼앗기 위한 목적으로 접근했지만 점차 그들의 자연친화적인 삶과 판도라의 환상적인 자연환경에 경이로움을 느낀 제이크는 자신의 목적에 회의를 갖기 시작한다.
외계행성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모습과 길들인 새를 타고 활을 쏘며 공중전을 펼치는 나비족의 전투신, 자연을 신처럼 숭배하고 따르는 기도장면 등이 장관을 이룬다.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조합한 듯 한 섬세한 영상과 화려한 색감, 역동적인 카메라워크는 3D 영상과 함께 관객의 시각을 압도한다.
■전우치와 요괴들의 한판대결···개성넘치는 캐릭터 열전 '전우치'
'전우치'는 강동원·임수정·김윤석·백윤식·유해진·염정아·선우선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고 '범죄의 재구성' '타짜'의 최동훈 감독이 100억원대의 제작비를 쏟아 부어 만든 영화라는 점에서 촬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누명을 쓰고 그림족자에 갇힌 조선시대 악동 도사 전우치가 500년 후인 현대에 봉인에서 풀려나, 세상을 어지럽히는 요괴들에 맞서 싸우는 활약상이 영화의 주 내용.
고전소설 '전우치전'에서 캐릭터 모티브를 따와 현대 서울을 주요배경으로 재창조했다.
과거의 봉인에서 풀려나 현대로 넘어온 초능력 도사와 요괴 등 개성넘치는 캐릭터들의 매력이 넘치는 작품.
천방지축 악동 도사 전우치(강동원 분)와 선량한 선비의 모습 뒤에 사악한 욕심을 지닌 전우치의 라이벌 화담(김윤석 분)의 대결을 중심으로 전우치와 여배우를 꿈꾸는 팜므파탈 코디네이터 서인경(임수정 분)의 사랑이 펼쳐진다.
강동원은 도술 실력은 뛰어나지만 수행보다는 풍류와 여자에 더 관심이 많은 능청 맞은 악동도사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23일 개봉.
■세계적인 추리소설 셜록홈즈, 영화로 만난다면?
120년 동안 전세계적으로 추리소설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탄생시킨 '셜록홈즈'도 관객들을 유혹한다.
원작과는 달리 액션 히어로로 변신한 셜록 홈즈는 '아이언 맨'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연기했다.
홈즈는 영원한 명콤비 왓슨 박사와 함께 피의 복수를 외치며 세상을 파괴하려는 악당 블랙우드의 음모를 파헤친다.
사건을 위해서라면 강물 속으로 몸을 던지고 땀 냄새 물씬 풍기는 육탄전도 마다하지 않는 싸움꾼 기질의 셜록 홈즈는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의 가이 리치 감독에 의해 새롭게 탄생했다. 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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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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