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최민수가 SBS 연말특집드라마 '아버지의 집'(극본 이선희·연출 김수룡)에서 코믹한 연기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최민수가 ‘아버지의 집’에서 맡은 역할은 무술 자격증으로 영화와 드라마 스턴트맨, 그리고 막노동을 하며 살아가는 만호다. 만호는 재미교포 피아니스트인 이현재(문정희 분)와 하룻밤 사랑으로 아들 재일(김수현 분)을 얻으면서 차츰차츰 진정한 아버지로 거듭나는 인물이다.
또 아내 강주은씨와 아들의 촬영장 방문에 “내 아내는 내조의 여왕”이라며 싱글벙글하기도 했다.
“‘아버지의 집’이 아버지의 정을 주제로 한 진정성이 있었기 했기 때문에 김수룡 PD의 출연 제안을 뿌리칠 수 없었다”는 그는 촬영전날 대본을 꼼꼼히 분석해왔고, 막상 촬영에 들어가서는 김 PD에게 이것저것 제안하기도 하는 프로의 모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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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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