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잠잠하던 CD금리가 다시 오름세를 타고 있다.
이처럼 CD금리가 올라도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출 상품은 없을까.
최근 하나은행은 장단기 금리혼합형 주택담보대출인 '하나 333모기지론'을 선보였다.
특히, 대출신규 시점으로부터 3년까지 매 1년마다 1번씩 총 3회 금리 유형변경을 통해 기준금리 조합 비율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1억원을 대출 받을 경우 현재는 CD금리가 2.79%로 비교적 안정적이므로 옵션3을 선택해 CD연동 5000만원, 6개월 금융채연동 2000만원, 1년 금융채연동 3000만원으로 주기를 정할 수 있다. 1년 후 CD금리 비중이 축소된 옵션1로 변경시 CD연동 2000만원, 6개월변동 3000만원, 1년변동 5000만원으로 바꿀 수 있는 구조다.
대출금리는 3개월 CD연동대출 대비 옵션 유형에 따라 0.1~0.3%포인트 높으며 신규시 최저 5.37%~ 6.39%의 금리가 적용된다.
또 대출 기간 중 언제든지 대출 원금의 30%범위내 상환할 경우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이를 통해 고객은 3년간 연 0.1%의 금리 감면 효과를 보게 될수 있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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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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