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명박 대통령을 꼭 만나야 할 시점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4대강 사업 때문에 국회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있다"며 "4대강 사업은 이 대통령의 사업으로 한나라당에게 제량권이 없어 민주당과 대화와 타협이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며 3자회담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4대강 예산 삭감으로 ▲5세 이하 아동 월 10만원씩 지급 1조2000억원 ▲결식아동 급식지원 16만명 430억원 ▲보육교수 15만명 월 10만원 초과근무수당지급 860억원 ▲어르신 틀니 39만개 지원 5000억원 ▲장애인 연금지원 6500억원 ▲초중등교사 1500명 확충 5500억원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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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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