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후진타오 중국 주석의 차기 주석승계가 유력한 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이 3박4일간의 방한일정을 마치고 19일 김해공항을 통해 다음 방문지인 미얀마로 출국했다.
지난해 한중 양국이 고위급 교류를 확대키로하면서 방한한 시 부주석은 출국에 앞서 "이명박 대통령과 정운찬 국무총리, 김형오 국회의장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보였다.
시 부주석의 방한 기간동안 우리정부는 류우익 주중대사는 도착부터 출국 전까지 모든 일정을 함께 하는 '영예수행'을 하고, 신각수 외교부 1차관이 공항에서 직접 영접하는 등 각별한 예우를 했다.
시 부주석은 역시 17일 오전 이 대통령을 찾아 조찬을 함께한데 이어 김형오 국회의장 예방, 정운찬 국무총리 회담, 경제4단체장 오찬간담회 등의 바쁜 일정을 보냈다. 18일에는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민주당 정세균 대표 등 여야대표를 만난 후, 경주로 이동해 불국사 등을 둘러보고 김관용 경북지사와 만찬을 했다.
이 기간동안 한중 양국은 이번 기간에 한·중 양자관계 발전 방안, 북핵문제, 한반도 등 동북아 정세 및 기후변화, G20 정상회의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005년 절강성 당서기로 재임시 방한했던 시 부주석의 이번 방한은 지난해 3월 부주석 취임 이후 4년만이다. 지난 1998년10월 후진타오 당시 국가 부주석의 방한이후 부주석 자격으로는 11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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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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