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이 우리 정부 초청으로 16일부터 19까지 공식 방한한다. 지난해 한중 양국이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 관계를 격상하면서 고위급 교류를 확대키로 한데 따른 방문이다.


후진타오 중국 주석에 이어 차기 주석승계가 유력한 시 부주석은 방한 기간동안 파격적인 예우를 받는다. 류우익 주중대사는 3박4일간 시 부주석과 도착부터 출국 전까지 모든 일정을 함께 하는 '영예수행'을 하고, 신각수 외교부 1차관이 공항에서 직접 영접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코펜하겐으로 출국하기 직전에 시 부주석과 조찬을 함께하고, 시 부주석의 경호도 청와대에서 맡는다. 이밖에 김형오 국회의장, 정운찬 국무총리와의 예방 및 회담이 일정으로 잡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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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양국은 이번 기간에 한·중 양자관계 발전 방안, 북핵문제, 한반도 등 동북아 정세 및 기후변화, G20 정상회의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2005년 절강성 당서기로 재임시 방한했던 시 부주석의 이번 방한은 지난해 3월 부주석 취임 이후 처음이다. 지난 1998년10월 후진타오 당시 국가 부주석의 방한이후 부주석 자격으로는 11년만이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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