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돼지 신종플루 소식에 돈육(豚肉)선물 거래가 급증하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지난 14일 농림수산식품부가 경기·경북 양도농가 5곳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된 돼지가 발견됐다고 밝힌 후 돈육선물 거래량이 크게 늘어났다.

최근 1개월 평균 40여톤 수준이던 돈육선물 거래량은 발표 다음날 172톤으로 급증한데 이어 16일에는 410톤을 기록해 최근 1개월 평균 10배를 뛰어넘었다. 가격도 15~16일에 각각 전 거래일 대비 9%, 0.54% 상승률을 보이며 급등락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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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신종플루 돼지감염 확산 우려에 따라 돈육 가격 변동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며 "가격 급등락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이 돈육선물 수요 증가에 탄력을 부여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돈육선물은 지난 4월22일 신종인플루엔자 발생 최초 보도 후 6일 연속 34% 수준까지 하락하다가 이후 5일간 33% 상승하며 급등락 양상을 나타낸 바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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