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 모델별 차량 수리비 평가 내용 공개…GM대우, 3개 등급서 최고 평가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보험개발원이 측정한 국산 차량별 수리비 평가에서 GM대우의 차들이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세계자동차기술연구위원회의 저속충돌시험 기준을 바탕으로 15㎞/h로 저속 충돌했을 때 손상 정도와 파손 부위의 수리비용이 얼마나 드는지를 측정해 가늠한다. 일반적으로 신차 보험료의 등급산정의 기준이 되는 평가로 가장 사고가 많이 나는 저속 상태에서 실험을 진행한다.

GM대우에 따르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총 수리비 91만원으로 전체 17개 차종 중 가장 낮은 수리비를 기록했다. 또 라세티 프리미어 수리비는 117만원이 나와 1600cc 소형급에서 가장 낮은 액수를 기록했다.


특히 라세티는 전체에서도 2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동급 모델에 비해 수리비가 절반도 나오지 않았다. 다른 차종들은 모두 250만원이 넘게 나왔다.

윈스톰 맥스는 총 수리비 268만원으로 국산 SUV 가운데 가장 낮았다. 이번 결과 역시 차량 보험료 산정에 반영돼 3개 차종 구매고객들은 보다 저렴한 보험료를 지불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AD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개발단계부터 소비자 안전은 물론 보험료와 수리비를 배려한 기술진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실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는 66.5% 이상, 라세티 프리미어에는 64% 이상의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이 사용돼 차체 강성을 높여 충돌 시 차체 손상이 적다. 아울러 이번에 평가를 받은 3개 모델 모두 범퍼와 차체 사이에 별도 충격흡수장치가 설치돼 손상된 부분만 별도로 교체할 수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