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무디스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증가한 일본 국채를 경고하고 나섰다.


1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무디스의 토마스 바이른 부회장은 “재정 적자 및 부채 감소가 신용등급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가장 우려되는 점은 일본 정부가 장기적이고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는 지난 9일 내년에 44조 엔을 넘지 않는 수준에서 국채를 발행하겠다고 한 약속을 철회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반면 후지이 히로이사 재무상은 국채 발행 상한선은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현재 감소하는 세수와 증가하는 부채에 직면해 있지만 경기 회복을 위해 7조2000억 엔의 자금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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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일 일본 정부는 내년도 예산 가이드라인을 승인하며 내년에도 44조 엔의 국채 상한선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른 부회장은 "일본 정부의 부채 규모 감소 전략은 확실하지 않다"면서 "이 때문에 무디스는 일본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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