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산지유통혁신112운동 종합평가회’갖고 올해 성과 밝혀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농산물 산지유통만큼은 농협이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시작한 '산지유통혁신 112운동'이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농협은 올해 공선출하회 680개, 연합사업단 74개를 신규로 결성해 전국에 공선출하회 940개와 연합사업단 135개 조직을 육성하고 있다. 이는 지난 해 공선출하회가 260개, 연합사업단이 61개와 비교해 각각 2.6배, 1.2배 이상 크게 늘어난 수치이다.
농협은 내년까지 최종적으로 공선출하회 1200개, 연합사업단 140개 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선출하회는 '공동선별·공동계산 전속출하조직'의 약자로 조합과 생산농가간에 출하계획을 공동으로 협의해 생산단계부터 계획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일종의 회원제 출하조직이다.
농협은 16일 오후 2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이덕수 농업경제대표이사와 135개 연합사업의 단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산지유통혁신112운동 종합평가회’를 갖고 이같이 올해의 성과를 밝힐 예정이다.
이 날 종합평가회는 강원연합사업단 등 5개 사업추진우수 연합사업단과 부여 동부여농협 등 14개 공선출하회 육성 우수 조합에 대한 시상과 금년도 성과 및 내년도 산지유통혁신 추진전략 등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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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유통혁신 112운동’의 주요성과로 ▲ 150명의 현직 농산물 바이어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 열린 '좋은 농산물 상품관람회' 개최, ▲ 농업계 내외부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농산물유통의 발전 모델을 모색했던 '산지유통혁신 서포터즈'운영, ▲ 2015년 500억원 매출의 대한민국 대표 멜론 브랜드를 목표로 지난 11월 출범한 ‘케이멜론’의 출시를 꼽았다.
농협은 내년도에는 공선출하회와 연합사업단의 내실화를 기하는 한편, 시군단위 농산물 유통주체로 조합공동사업법인을 적극 육성하고 복숭아, 참다래 등에 대해서도 멜론과 같은 품목중심의 전국연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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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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