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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11월 CPI 전년比 1.9%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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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식품과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영국 소비자물가가 6개월래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했다.

15일 영국 통계청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8% 상승이었다. 전월에 비해서는 0.3% 올랐다.
지난주 알리스테어 달링 영국 재무장관은 물가상승률이 내년에 목표치인 3%를 넘어섰다가 다시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는 중기적 물가상승률 목표를 2%로 유지하고 디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2000억파운드 규모의 채권매입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BNP파리바의 앨런 클라크 이코노미스트는 “BOE는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단기적인 인플레이션 위협이 있으나 BOE는 중기적 인플레이션 조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11월 핵심 CPI는 1.9% 상승해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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