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주지 않는다’며 찌른 뒤 고통스럽게 우는 모습 보고 맘 약해져 살인미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내연녀가 만나주지 않자 흉기로 찌른 30대 전과 14범이 경찰에 검거됐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3시께 청원군 오창읍 편의점 앞 길에서 자신의 차 안으로 사귀던 가정주부 K씨(34·청주)를 불러 흉기로 찌른 S씨(37·회사원·청주)를 붙잡았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청주시 관내 한 폭력조직의 행동대원 출신인 S씨는 전과 14범으로 K씨가 다른 사람에게 눈길을 줬다는 이유로 “죽여 버리겠다”며 횟칼(날 길이 20㎝)로 배를 두 차례 찔렀다.


그러나 S씨는 K씨가 고통스럽게 우는 모습을 보고 살해하려는 맘을 접었다. K씨는 14일간 치료해야 하는 상처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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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씨는 내연관계로 지내던 피해자 K씨가 만나주지 않고 말을 듣지 않는데 앙심을 품고 살해하기로 맘먹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2일 오전 10시께 청주 상당구 내덕동 한 모텔에서 흥덕경찰서 형사과 지역 1팀에 붙잡힌 S씨에겐 구속영장이 신청돼 조사 중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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