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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히트상품] 하이트 '맥스', 100% 보리맥주 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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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하이트맥주(대표 김지현)가 지난 2006년 9월 출시한 '맥스(Max)'의 인기가 시간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맛있는 아이디어'라는 슬로건에서 알 수 있듯이 맥주 본연의 풍부한 맛과 색으로 승부수를 던져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국내 유일의 100% 보리맥주 맥스는 하이트맥주가 다년간 연구 끝에 내놓은 야심작. 국내에서 생산ㆍ유통되는 대부분의 맥주는 보리뿐만 아니라 옥수수 전분이 섞여있는 것에 반해 맥스는 100% 보리만을 사용하면서도 더욱 부드럽고 뛰어난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100% 보리 맥주는 특유의 곡물향이 미감을 풍부하게 하고, 호프의 쌉쌀함이 식욕을 돋워 음식을 더욱 맛있게 해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맛있는 맥주'를 표방한 맥스는 기존의 아로마 호프보다 고가인 캐스캐이스 호프의 고급 원료를 사용, 풍미를 더욱 강화하면서도 가격대는 일반 맥주와 비슷하다.

맥스는 젊은이들이 잔을 부딪치는 식상한 광고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서 맥주가 맛있는 순간을 보여주며, 기존 맥주 광고와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언제나 멋있는 스타의 모습만을 보여주는 여타 광고와 달리, 초대 장동건부터 현재 이승기&김선아 커플까지 차별화된 맛과 색의 맥스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광고를 통해 코믹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런 차별화된 맥스의 광고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맥스를 알리는데 일등공신의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한편, 맥스는 맛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 각지를 돌며 총 5만 명 정도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맥주 맛 블라인드 테스트 '대결 맛대맛'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총 5만5285명이 참여한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맥스를 선택한 소비자가 4만1886명(76%)으로 경쟁 브랜드 맥주보다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맥스는 이런 차별화된 맛과 마케팅 전략으로 출시 2년 만에 국내 맥주시장 Top3에 진입하며 13년째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하이트맥주와 함께 국내 대표 맥주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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