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프랑스산 햇와인 보졸레 누보와 마찬가지로 최근 ‘막걸리 누보’가 시판되는 등 전성기를 맞고 있는 막걸리의 소비가 가속도를 내고 있다. 여타의 다른 술에 비해 생산, 출하, 소비 3박자가 급등하고 있다.
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0월까지 막걸리 생산량은 16만2598㎘로 지난해 11만7959㎘에 보다 37.8% 늘어났다. 이는 맥주(0.2%), 소주(-4.3%), 위스키(-26.2%) 등의 생산증가율과 비교해 단연 독보적이다.
출하량 증가율도 맥주(0.2%)를 제외한 소주(-4.7%), 약주(-20.2%), 위스키(-23.6%) 등 대부분 술이 출하량이 줄어든 것과 달리 지난해보다 37.5%나 늘어나면서 월등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막걸리가 건강 및 피부미용에도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막걸리를 찾는 사람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10월까지 막걸리 내수량은 15만8309㎘로 지난해 비해 38.4% 증가했다.
일본에서도 한류열풍과 함께 막걸리 수요가 늘면서 막걸리 수출도 증가하는 추세다. 수출량은 3605㎘에서 3964㎘로 10.0%나 늘어났고 1~10월 수출량 규모에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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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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