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30일 중국 증시는 정부가 내년에도 경기부양책을 지속할 것이라는 소식 퍼지면서 강세를 보였다. 두바이월드의 파장도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해지면서 중국 증시 상승에 힘을 더했다.


중국 증시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9.04포인트(3.20%) 상승한 3195.30으로 마감했다. 선전 종합지수는 48.28포인트(4.24%) 오른 1185.9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 증시는 지난 27일 중국 정부가 내년에도 경기부양책을 지속하고, 유동성 공급을 늘리는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이 같은 입장 표명이 두바이 쇼크 진정세와 맞물리면서 투자자들에게 자신감을 부여해 이날 증시가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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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는 중국 정부가 자동차 세제지원제도와 가전하향 정책을 유지한다는 소식에 자동차주와 제조업관련주가 크게 올랐다. 상하이자동차는 7.67% 올랐고, 둥펑자동차도 4.92% 뛰었다. 중국 최대 가전제품업체인 쑤닝가전은 7% 급등했다.

중국 교통은행 슈로더 펀드 매니지먼트의 애널리스트 셸 치는 “투자자들의 정부의 정책기조가 변하지 않았다는 점에 안정을 되찾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정부가 중국 경제의 성장과 내수 소비활성화를 강조했다는 것도 투자자들에게 자신감을 줬다”고 분석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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