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습 드러낸 3번째 214급 잠수함 ‘안중근함’
부산작전기지서 1일 취역식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우리나라 해역을 지켜낼 3번째 214급 잠수함 ‘안중근함’이 모습을 드러낸다.
해군은 1일 안중근함 취역식을 해군작전사령관 박정화 중장, 승조장병, 현대중공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작전기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중근함은 지난해 6월 4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진수된 후 1년 6개월간 인수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날 취역한다. 함정의 취역식은 군함이 조선소에서 건조, 인수과정을 거쳐 해군의 함정이 됐음을 선포하는 행사다.
안중근함은 1번 손원일함, 2번 정지함에 이은 3번째 214급 잠수함으로 대함전, 대공전, 대잠전 등 임무수행을 한다. 특히 수중에서 300개의 표적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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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고속도 20노트(37km)의 안중근함은 승조원 40여명을 태우고 미국 하와이까지 연료 재충전없이 왕복항해 할 수 있다. 어뢰, 기뢰, 잠대함 유도탄도 무장했다.
안중근함은 209급 잠수함과는 달리 공기불요장치(AP·Air Independent Propulsion)를 탑재해 수면에 올라오지 않고 2주간 수중에서 작전수행이 가능하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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