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전 8시부터 허경욱 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금융위원회와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청사에서 '두바이 채무상환 유예에 따른 관계부처 점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재정부 관계자도 "미국 뉴욕 증시 등을 볼 때 전체적으로 낙폭이 크지 않아 두바이 사태가 세계 경제 및 금융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건설업체나 금융기관이 두바이에 투자 및 진출했다가 이번 사태로 돈을 못 받는 경우가 1억 달러도 안 되는 수준이라 경제적인 피해는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그러나 두바이 사태가 이 지역에 거액을 빌려준 유럽 금융권을 흔들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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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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