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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국내 가요계에서 내 위치, 가슴에 다다랐다"
신승훈은 27일 오후 서울 강남 모처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내 가요계에서 조용필 선배님이 머리라면 내 위치는 벌써 허리를 넘어 가슴에 다다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가슴은 심장이 있는 부분이다. 감성과 이성 모두 필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 가요계에서 내 역할이 커졌다"며 "하지만 아쉬운 점은 후배 가수들을 더이상 끌어올려줄 수 있는 선배 가수가 별로 없다는 것이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신승훈은 또 이날 자신의 이름을 걸고 공연을 여는 것에 대해 "부담스럽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내 이름을 걸고 하는 것이 너무 부담스럽다. 때문에 공연을 한번 준비라는데 6개월씩 걸린다. 하지만 내 이름을 걸고 하는 공연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 꿈은 '로맨틱 페스티벌'을 여는 것이다. 국내에서 록 페스티벌은 활성화가 되있는데 아직 발라드라는 장르에 대해서는 그렇지 못하다. 국내에서도 충분히 감성적인 축제를 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승훈은 오는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단독콘서트 '더 신승훈 쇼-러브어클락'를 열고 팬들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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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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