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브루셀의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유로존 16개국 11월 기업 및 소비자 경기신뢰지수가 10월 86.1에서 88.8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88이었다.
OECD는 지난 19일 세계 경제가 내년 1.9% 성장하고 2011년에는 2.5%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 지역은 내년 약 0.7%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11월 독일 기업신뢰지수는 15개월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세계에서 3번째로 큰 보석 업체 불가리는 지난 12일 살아난 수요로 인해 3분기에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파란세크고 트라파니 CEO는 "내년 전반적인 경제 성장이 기대되며 특히 1분기에 큰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프랑스의 나티시 은행의 실바인 브로이어는 "아직은 유동성 공급을 중단할 때가 아니다"면서 "확실한 경제 회복 징후가 보일 때까지 꾸준한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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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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