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23일 오전 아시아 증시는 일본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중국과 홍콩 증시가 상승세다.


그간의 랠리 부담과 유럽중앙은행(ECB)총재가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유동성 지원자금을 거둬들여야 한다는 발언에 미국 증시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증시는 오름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2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66% 오른 3330.17으로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대만 증시는 0.11%의 상승세로 거래를 잇고 있다. 이날 일본증시는 근로 감사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중국 정부의 전기요금 인상과 자산버블 경고가 잇따르면서 전 거래일에 엿새 만에 하락마감했던 중국증시에서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상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2,3위 금생산업체인 중진황금과 산동황금광업는 각각 2.1%, 3.5% 올랐다. 장시구리도 1% 상승했다. 지난 20일 구리, 알루미늄, 주석 등 주요 6개 금속을 모아 만든 런던금속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 올랐다.


지난 20일 중국정부의 전기료 인상 계획 발표에도 에너지주는 약세다. 중국 2위 전력업체 다탕국제발전은 1.2% 내렸다.


중국초상증권읜 첸 윈자오 스트래티지스트는 “원자재 가격 강세에 힘입어 상품 관련 업체들의 실적은 꾸준히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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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는 중국의 경제성장세와 정부의 통화완화정책에 힘입어 올 들어 82% 폭등했으며 9월 말부터 19% 상승했다. 지난 20일 중국 중국 발전개혁위원회 장핑 주임은 "소비 진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동성 공급정책을 탄력적으로 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콩 항셍지수는 상품주 강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0.56% 상승한 2만2582.23으로,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지수는 0.86% 오름세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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