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업체별 제품별 모델별로 방식이 달라 소비자들이 불편을 가중시켰던 휴대폰 자판과 휴대폰및 노트북 등의 배터리 어댑터가 하나로 통일된다.
휴대폰 문자의 경우 현재삼성(천지인, 55%점유), LG(나라글, 28%점유), 기타(팬택, KTFT, 노키아등 17%점유)등이 사용중이다. 개인 및 중소기업등이 별도의 특허료 부담없이 IT제품개발에 활용가능한 문자입력방식 표준화 수요가 늘고 있다.
기표원은 휴대폰 한글 자판 표준화는 제조사간 첨예한 대립으로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으나 소비자 혼란 및 불편해소를 위해 휴대폰 한글자판 표준화를 추진키로 했다. 특히 스마트폰, PMP등 다양한 모바일 정보기기의 한글입력방식에 대한 표준화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이달과 내년초 업계 간담회와 실무위를 구성해 내년 4월에는 휴대폰 자판 표준(안)을 개발하고 내년 12월에는 휴대폰 한글입력 KS를 제정할 계획이다.
회사별/모델별로 서로 다른 휴대폰용 배터리도 배터리의 치수를 단순화하는 표준화를 추진키로했다. 이 역시 내년까지 업계 의견수렴과 표준안 개발을 거쳐 내년 12월에는 휴대폰 배터리의 KS를 제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네비게이션과 PMP의 플러그가 포함된 직류전원장치도 표준화된다.우선 네비게이션 및 PMP의 플러그와 잭 크기치수 및 전류/용량등의 표준설정을 위한 관련업계 및 시험기관등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 9월 중에는 KS안을 제정해 고시할 계획이다.
노트북 어댑터도 기종에 상관없이 상호호환사용이 가능하도록 커넥터치수, 출력전압, 전기적 특성 등을 규정한 표준 어댑터 표준화를 추진한다. 기표원은 내년 1월 국제전기기술위원회 등을 통해 국제표준화를 먼저 추진한 후 2011년 6월까지 국가표준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오에도 우리나라 선도기술인 금융IC카드, 모바일 USIM 등을 활용한 금융거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모바일 USIM 보안에 국가표준(2010년 8월)도 제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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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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