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한화증권은 23일 셀트리온에 대해 높은 성장성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어 투자매력보다는 바이오시밀러 분야의 선두주자라는 측면에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올려 잡았다. 목표주가는 1만6000원.
정효진 애널리스트는 "국내 바이오시밀러 산업의 대표주자이기 때문에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하지만 현주가 수준은 글로벌 바이오 및 바이오시밀러를 준비 중인 제약사와 비교했을 때 2011년까지의 고성장을 이미 반영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실제 제품 출시 및 현금 유입,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판단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현재 셀트리온의 순차입금은 2000억원 규모로 2010년 2공장 증설 및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약 1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11년에도 유사한 규모의 투자금액이 필요하다.
그는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국가별로 허가규정이 정비되지 못한 상황"이라며 "따라서 제도를 마련해 나가는 과정에서 허가가 지연될 수 있고 임상이 늦어져 상업화가 지연될 가능성도 지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상업화가 늦어지면 잔금이 들어올 시기가 지연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