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일본의 산요 전기가 2015 회계연도까지 태양전지 생산 능력을 지난해보다 340% 늘릴 것이라고 17일 발표했다.


산요는 2015년에서 태양전지 생산 목표를 1500메가와트로 설정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투자 금액이나 투자 방향은 밝히지 않았다. 로이터는 산요가 목표치를 달성한다면 세계 수요의 10%를 담당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산요는 태양전지와 2차 전지를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 녹색성장 열풍과 함께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최근 파나소닉이 산요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은 증폭됐다.


파나소닉은 연말까지 산요와의 합병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산요는 지난해 업계 11위였지만 합병 후에는 경쟁사인 Q셀, 샤프 등을 제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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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요는 지난해 4월부터 700억 엔(약 8068억원)을 투자해 3년간 태양전지 생산능력을 66% 향상시킨다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


한편 이날 산요의 주가는 3.55% 떨어지면서 마감해 장기적인 투자 전망 발표를 무색케 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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