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SG&G가 16일 전자복권 판매 사업을 위한 재수탁계약을 한국연합복권㈜과 최종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G&G는 2012년 12월1일까지 전자복권 판매업을 영위하게 된다. 앞서 SG&G는 지난 3일 한국연합복권으로부터 전자복권의 판매를 재위탁받은 3개의 우선협상 업체중 하나로 선정돼 실사를 받아왔다. 전자복권사업은 한국연합복권㈜이 발행주체인 기획재정부 산하 복권위원회(복권및복권기금법에 따라 설치)로부터 발행 및 판매에 관한 업무를 수탁받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전자복권을 판매하고 있는 7개의 재수탁사업자는 올해 말로 모두 사업권이 종료되고, 2010년 1월 2일부터는 SG&G를 포함해 새로 선정된 3개의 신규 사업자가 전자복권의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SG&G 관계자는 “국내 전자복권 시장 규모는 현재 600억원 규모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약 5000억원까지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G&G는 2002년 2월부터 전문사이트(www.ohmylotto.com)를 통해 전자복권 재수탁사업을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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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이번 입찰과정에서 기존의 판매 순위 상위 업체들이 대부분 탈락한 것을 계기로, 앞으로 시장 점유율을 50%까지 끌어올리고 3년간 판매액 기준으로 1000억원의 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SG&G는 이번 신규사업자 선정을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전자복권”의 닉네임을 공모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복권의 건전성과 공익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예쁜 이름을 공모하는 이 행사는,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등에게는 1백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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