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원대 매각 차익 가능..에너지사업 진출은 덤"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현대중공업이 기존 자회사였던 현대오일뱅크 지분을 되찾는다는 소식에 힘입어 3 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6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1.52%(2500원) 오른 1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제중재법원(ICC)은 현대오일뱅크 2대주주인 현대중공업이 최대주주인 아부다비 국영석유투자회사(IPIC)를 상대로 체결 계약 위반 소송과 관련 "IPIC가 체결 계약을 위반했다"며 현대중공업의 승소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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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이번 판결로 현대오일뱅크 지분(70%) 전량을 시장 가격보다 싼 값(75% 수준)에 우선 인수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됐다. 증권 업계는 매각 차익이 1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이번 현대오일뱅크 지분 인수는 에너지 사업 부문에 신규 설립 등 위험 부담없이 진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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